murmur
침체기
P..
2012. 7. 20. 13:38
책이 잘 읽히지도 않고 리뷰글 쓸 여력은 더 없다.
읽은 사실이라도 기억 해 두려고 별점 적는게 다 다. 암향과 먼데이 등~ 근래 책 구입은 나름 성공적이었지만 뭔가를 정리하고 평 할 기운이 도통 생기질 않는다. 암향 평점이 낮은걸 보면 가슴이 아프지만 궁중암투물 치고는 내용이 잔잔해서 그럴만 하긴 하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난 재미있게 읽었는데!! 싶어지기도 하고 그렇네..
더위나 비 탓이 아니라 처리되지 않은 일들이 주변에 산재해서 마음이 불안해 그런갑다. 지금 앉은 자리가 가시 방석이라 몇일 전까지 고민을 거듭하며 매일 울었음.. 얼마전 당첨 된 이벤트로 미연님의 구간인 '신경 좀 꺼주실래요'가 오는데 으아 ㅠㅠ 읽을 여력이 없다. 당첨을 기뻐하면서도 걱정이 먼저 앞서더라.. 난 묵은지 쌓이는게 싫다. 아무래도 몇달 지나야 기운이 날듯 한데 어휴.. 내 멘탈은 정말 휴지급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