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로는 증류주가 제일임 맥주가 술이 아니라고 할수는 없지만 취하기 위해 먹는 술로는 조금 무리가 있다. 이상하게 이건 마실수록 점점 쓰게 느껴져서 먹다보면 지쳐
치킨이나 굡살 같은 기름기 있는 음식 입가심용으로 겸하거나 여름에 차갑게 해서 음료 대신 마시기는 좋은데 뭔가; 속에 넣을수록 배가 너무 부르고 입이 써서 음주 가무 땡길땐 영 별로다.. 단술도 영 안 땡김 깔루아 칵테일도 한 모금 마셨을 때만 괜찮고 계속 집어 넣으면 단맛 때문에 속이 울렁거린다.
기분 좋게 취하고 싶을때 마시는 걸로는 소주같은 증류주 계열이 제일 잘 맞는것 같음
마시다 보면 그냥 막 달아... 술이 약해서 많이 못 마시는게 갑갑할 정도로 ㅎ
숙취가 오지 않을 수준에서 적당히 마시면 진짜 최고다.